서울여자대학교는 빅데이터의 중요성이 대두되고있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사이언스학과를 신설하게 되었습니다.
데이터사이언스는 데이터가 반영하는 사회 및 산업과 매우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. 즉, 데이터과학자, 데이터분석가, 데이터엔지니어 등 데이터 분야 전문 인력은 기술자인 동시에 데이터가 생산되는 현장과 소통하고, 데이터가 활용될 산업을 이해하고, 데이터 분석을 통해 도출한 인사이트를 전달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.
따라서, 데이터사이언스학과에서는 데이터를 다루는 과정 전반에 대해 이해하고, 데이터로부터 가치를 창출하고, 궁극적으로는 가치를 현실화 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, 데이터사이언스학과의 학생들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데이터 분야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합니다. 특히, 이는 서울여대가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인성, 소통, 협력이라는 인재상과 맞닿아 있습니다. 이러한 인재상에 맞춘 서울여자대학교의 교양교육과 데이터사이언학과의 전공교육이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합니다.
구체적으로, 각 학년의 커리큘럼은 데이터 분석 프로세스의 4단계인 데이터 수집 및 가공, 데이터 탐색, 데이터 모델링, 분석 고도화에 맞춰져 있습니다. 각 학년의 목표에 맞춰 4년 전체에 걸친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하여, 매 학년 캡스톤 형식의 프로젝트 과목을 통해 배운 이론을 실제 적용해 볼 수 있습니다. 또한, 데이터 분야 전문기업들과 함께하는 산학프로젝트 과목이 있어, 특히, 4학년을 대상으로는 3년간 수행한 프로젝트 주제를 기반으로 실제 기업이 가진 문제를 해결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.